집에가던길 경춘선 기차의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잠시 강촌역에 내려봤습니다.
제가 타고온 기차가 떠납니다.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늘뿐만이 아니라, 근 몇주간 경춘선의 추억과 사진을 담으려고 오시는분들을 많이 봤지요.
방송 카메라도 많이 보이더군요.
청량리로 떠나는 기차
강촌역은 그래피티 예술 역사로 낙서가 합법화되어있는 역사입니다.
벽면에 여러 그래피티 작품들이 걸려있지요.
새로 오픈한 깨끗한 강촌역에는 낙서가 어울리진 않겠죠?..
강촌역 역명판
강촌역 전경입니다. 역의 끝부분이 바로 도로와 붙어있어 철도 건널목이 만들어져 있죠.
철도 건널목에서 본 강촌역 풍경
강촌역은 강가와 바로 붙어있어 풍경이 좋고, 구조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역 플랫폼을 다 덮고있는 저 구조물은 낙석을 방지하기 위한 피암터널입니다.
경춘선의 세월과 같이 늙었을 철도 건널목 차단기..
제가 탈 기차가 들어오네요..
이만 강촌역과 헤어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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